예술의 장르와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들을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면? 이라는 질문해서 시작한 ‘아트클럽’은 관람객이 현대미술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큐레이터, 작가와 직접 교류하고, 퍼포밍 아트에 직접 참여하거나, 예술에 대해 자유롭게 대담하는 즐거운 형식의 만남입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갤러리‘아물레토(Amuleto)’의 디렉터 ‘발렌티노 카루소’의 가이드를 따라 네가지 주제를 탐구하고, 글자(한글) 조형 예술 작업을 통해 ‘이름 붙이기’에 대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현대미술가 이장욱 작가와 함께, 각자의 추억 속 이름을 불러내어 달고나 및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입니다.